**제로 음료 덕후(=제로쟁이)**인 제가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
집 냉장고에는 항상 제로 콜라가 박스째 쌓여 있는데, 어느 순간 콜라는 좀 질리고 사이다도 딱히 안 당기더라고요. 그러다가 갑자기 과일 맛 탄산이 땡겨서 바로 구매해봤어요.
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… 대.만.족.
진짜 과일 특유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고,
제로인데도 깔끔하고 달콤한 맛 잘 살았고,
무엇보다 탄산감이 생각보다 강해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.
여름엔 역시 이런 시원한 과일향 음료가 최고네요.
게다가 저는 술은 잘 안 마시는 편이라, 음료가 맛있어야 행복한 타입인데 이건 진짜 맥주처럼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그런 제로 음료였어요. 과일 향도 나고 ㅋㅋ 여름에 냉장고에 하나씩 넣어두면 딱이에요.